온 동네가 바라는 첫사랑이 시작된다! '장수상회'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Apr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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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버럭하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그는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장수마트를 지켜온 오랜 모범직원인 성칠.

해병대 출신이라는 자부심 하나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부심으로 배려심,다정함은 잊은 지 오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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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성칠의 앞집에 이사 온 금님.

고운 외모를 가진 그녀입니다.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하게 웃는 그녀.

성칠은 그녀의 모습에 당혹스러워 합니다.

그런 그에게 금님은 갑자기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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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척 했던 성칠.

그녀의 말에 설레임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수마트의 사장, 장수!

비밀리에 성칠에데 데이트 비법을 전수합니다.

성칠과 금님이 잘 되길 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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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칠과 금님의 만남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


금님의 딸 민정까지 이를 알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모두의 응원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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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설레는 만남을 계속 이어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은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고 맙니다.

뒤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한 성칠.

금님을 애타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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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곳에서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알지만 자신만 몰랐던 비밀!

 

2015년 봄,

첫사랑보다 서툴고 척 고백보다 설레는 러브 스토리.

인생의 마지막 러브 스토리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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