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오는 스무살의 청춘.
그 뜨거움을 완벽하게 표현한 영화, 스물입니다!
이 영화는 세 남자의 우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우여곡절 많은 청춘이지만 그들은 말합니다.
"괜찮아! 우리는 미치도록 젊으니까."
인기 많은 남자, 치호.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많은 여자를 꼬시고 다닙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백수입니다.
잉여의 삶을 지향하고 있는 인기절정의 남자.
그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게 됩니다.
만화가가 꿈인 동우.
그는 생활력이 엄청 강한 남자입니다.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으로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바쁜 그.
그는 친구의 동생을 사랑하는 한 남자가 됩니다.
유일하게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는 경재.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 우수한 성적의 학생입니다.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의 단점, 한 가지 술만 먹으면 변한다는 겁니다.
사랑에 아파하는 모습이 가슴아픈 분입니다.
세 남자가 뭉치니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사랑도 하고 우정도 나누는 생활들.
일상 속에 그들은 작은 행복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주목하고 싶은건 바로 이 소소반점.
이들이 이 반점에 모여서 이야기를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누구에게나 아지트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추억과 비밀 이야기가 가득한데요.
이들에게 소소반점은 그런 존재입니다.
이름처럼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는 그런 곳.
대한민국청춘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