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최고의 전성기인시나리오 작가.
15년 전에 적어도 그는 그랬습니다.
그는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각본상 수상자, '잃어버린 낙원'의 키스 마이클스 입니다.
그러나 지금 유일한 재산은 자존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들여 쓴 작품들은 제작사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결국 그는 한물 간 작가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자존심 하나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
어느 날 지방 도시의 교수직을 제안 받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어려운 그의 생활 사정입니다.
전기까지 끊겨버린 최악의 상황에 생활하고 있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흐린 날씨로 유명한 도시, 빙엄턴.
그는 그후 중요한 자리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말실수를 하게 됨으로 시작부터 사고를 칩니다.
그렇게 그곳에서조차 일들이 자꾸만 꼬여 가는데요.
그 와중에 그에게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무한긍정의 힘을 가진 싱글맘, 키스!
키스는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신경쓰이게 합니다.
그리고 솔직한 여자 캐런.
그녀도 그에게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데요.
한편 키스는 독특한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별합니다.
수강생을 선별한 후 강의실에 들어선 그.
그곳에는 캐런과 홀리, 코찌질이 클렘, 스타워즈 매니아 빌리까지 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도 엉켜버린 그의 빙엄턴 생활.
과연 그는 이곳에서 무사히 버틸 수 있을까요
그의 로맨틱 시나리오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