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동생의 소식을 들은 프래니.
그녀는 동생을 위해 급히 뉴욕으로 돌아옵니다.
그녀는 동생에 늘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동생이 대학을 중퇴하고 음악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동생과 연락을 끊고 살았던 프래니.
뒤늦게 동생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동생은 자신의 길을 반대하는 누나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동생의 노트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노트입니다.
프래니는 노트 속에 공연 티켓을 발견하게 됩니다.
동생이 존경하는 뮤지션 제임스의 공연인데요.
그녀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제임스의 공연을 보러 갑니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는 그렇게 동생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데요.
"사고를 당한 제 동생이 그쪽 팬이에요."
공연이 끝난 후 제임스를 만나는 그녀.
사고 소식과 동생의 데모CD를 그에게 전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첫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프래니는 동생이 좋아하던 곳을 찾아 다닙니다.
악기점, 클럽, 거리.
그렇게 뮤지션인 동생을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길거리 음악가의 연주, 빈티지 건반.
동생에게 익숙한 소리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동생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그리고 병원에 깜짝 방문한 제임스.
"그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프래니는 제임스의 연주에 위로를 받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는데요.
그와 그녀의 음악 여정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