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라라와 함께 한 7년간의 행복한 동행 '일분만 더'

 

 

완전과 선화오졔는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패션잡지사에 일하고 있는 완전.

그녀는 수습 기간이 끝나고 정식 기자가 됩니다.

그리고 완전은 애견 카페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주인을 잃은 리트리버 강아지를 만납니다.

 

 

완전과 리트리버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완전은 리트리버에게 리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강아지를 데려오게 됩니다.

완전이 그 강아지를 키우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완전은 기대에 부풀게 됩니다.

 

 

완전과 선하오졔,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 나날 속에 리라는 언제나 함께입니다.

공원 나들이를 함께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

그리고 완전은 유명 모델 코코의 화보를 촬영하게 됩니다.

그 후로 직장에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승진 이후 너무나 바빠진 완전과 선하오졔.

두 사람은 리라에게 소홀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멀어지게 됩니다.

선하오졔는 완전을 떠나게 됩니다.

 

 

선하오졔가 완전을 떠나는 날.

리라가 신호등에 차가 멈춘 사이 뛰어내려 그녀에게로 달려오는데요.

그 후로 완전은 리라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편집장이 될 기회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리라를 위해 휴직을 선언하게 됩니다.

 

 

리라의 사건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연인.

리라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후로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강아지로 시작된 인연은 아니지만 어느새 강아지와 함께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서히 다시 가까워져 갑니다.

두 사람의 사랑도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