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둔 강력반 형사, 엄한 아빠.
과학수사팀 리더의 예쁜 큰 언니.
경찰대학 교수를 하고있는 형부.
강력반 형사인 둘째 언니.
온 가족이 경찰 공무원인 집의 막내 영희!
영희는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요.
가족의 피를 물려 받아 강남경찰서 마약 3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영희.
그리고 그녀에게는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7년 째 경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찰고시생인 무능력한 남자친구입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잘 통한다고 믿는 두 사람.
함께한 시간들을 의리있게 지켜갑니다.
영희는 그런 남자친구를 믿음으로 뒷바라지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전문 털이하는 문화재 전문털이범 아빠.
각종 문서 위조 전문가 엄마.
온 가족이 지명수배자인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귀한 외아들로 천재적 범죄성의 강점만 물려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7년 째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직생활 동안 평생 쫓던 지명수배자.
그의 아들이 자신의 사위가 되겠다고 합니다.
"어디 내 딸을 ! 절대 안돼!"
절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는 그,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네가 대한민국 경찰만 돼봐~ 아예 결혼을 허락해주마!"
그리고 철두철미한 방해공작을 펼치는 집안.
내 자식을 절대 경찰이 되게 할 수 없다는 그들.
뼈대부터 너무 다른 두 집안이 만났습니다.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하게 된 그들.
그와 그녀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