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음식관광을 대표하는 알짜배기 음식 명소.
5대 거리가 있다고 해서 살펴봤는데요.
서울 신당동 떡볶이 거리, 강릉 초당 두부 거리, 남원 추어탕 거리,
대구 안지랑 곱창 거리, 부산 광안리 민락동 횟집거리가 있습니다.
대구 안지랑 곱창에 가면 마니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매콤한 추억이 있는 서울 신당동 떡볶이 거리.
60년의 역사를 지닌 떡볶이계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떡볶이 전문점이 밀집한 이곳에는 10여 개의 떡볶이 가게가 있습니다.
싼값에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70년대와 80년대 고등학생들의 해방구와 같던 곳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두부, 강릉 초당두부거리입니다.
지금은 500년이상 된 소나무 숲길을 따라 10여 개의 두부집이 있습니다.
2대,3대에 걸쳐 가업을 잇는 곳도 꽤 있다고 합니다.
뜨끈한 두부로 속을 든든히 하고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초당두부체험장이 열러 예약을 하면 미리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남원 하면 원기 회복이 가능한 남원 추어탕이 생각납니다.
전북 남원은 섬진강의 청정 하천이 흐르는데요.
그래서 1급수 미꾸라지가 많이 있습니다.
남원 추어탕은 무시래기와 된장, 들깨, 초피가루를 넣습니다.
걸쭉하게 끓여서 먹는 것이 남원 추어탕의 특징입니다.
부산의 바다맛을 보고 싶다면 민락동 횟집거리가 있습니다.
민락동은 임금과 백성이 즐긴다는 뜻을 가집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요.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만큼 신선하고 좋은 회가 많습니다.
활어 매장에서 직접 횟감을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