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 비뇨기과입니다."
거침 없는 입담의 당찬 비뇨기과 전문의 김신설.
그녀는 남자에 관한 이론은 굉장히 완벽합니다.
그리고 비뇨기과 일도 잘 하는 멋진 여자입니다.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많이 없는 그녀입니다.
그녀의 현실은 연애 쑥맥입니다.
그녀는 맞선을 보러 나가는데요.
맞선을 보러 나갈 때마다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는 폭탄만 나옵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독설을 내뱉고 마는데요.
"당신 같은 사람 빼고 다 좋아요."
그리고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남자 주인공 왕성기!
그느는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핸섬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멋진 남자입니다.
또 매너가 좋아서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도 여자 속은 알지만 마음은 모르는 쑥맥입니다.
그리고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하는 맹인영.
그녀는 섹시하고 완벽한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섹시한 바디로 왕성기를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왕성기에게도 단점이 있습니다.
허우대만 멀쩡한 연애 쑥맥이었던 것입니다.
왕성기는 정신과 닥터 친구를 만납니다.
"너 요즘 힘들지"
왕성기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게 되는데요.
왕성기는 김신설의 오피스텔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데요.
머릿속은 전문가인 두 사람.
하지만 몸은 초딩에 불과합니다.
퇴근 하면 오피스텔에서 만나고, 출근하면 옆 병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인 두 사람.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