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터넷에서 많인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의 추억인데요.
사람들은 그것을 공유하며 함께 즐깁니다.
추억들, 행복했던 기억들을 올리는 사람들.
인터넷에 올라온 후는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평생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같은 순간들.
그것들도 인터넷에는 영원히 남게 됩니다.
지우려고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로라 반스도 악몽같은 기억을 인터넷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의 로라의 모습이 동영상에 나오는데요.
그녀는 파티에서 아주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녀를 촬영합니다.
그냥 촬영한 것이 아니고 악의를 갖고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입니다.
로라 반스의 만취 영상은 반응이 뜨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의 영상은 순식간에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로라 영상 봤어"
"응! 대박,걸레 같은 X!"
영상에 대한 배신감과 수치심을 견디지 못한 로라.
그녀는 결국 아주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녀가 죽은 지 1년이 되는 날 사건은 일어납니다.
친구들의 채팅방에 그녀가 나타난 것입니다.
친구들은 그녀를 강제퇴장 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어떠한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때 로라의 메시지가 친구들에게 전송되는데요.
"동영상 누가 올렸는지 말해."
그리고 빠져나올 수 없는 죽음의 채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