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감천2동 감천고개 꼭대기.
알록달록한 색깔의 지붕의 집들이 서로 붙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달동네라고 부릅니다.
비탈길에 높고 긴 계단이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뇨 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옛날 집들.
그 사이로 골목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그리고 옥상에는 빨래들이 보입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이곳.
이곳은 예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짊어지고 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곳에 있으면 아주 신기한 것을 발견하게 됩ㄴ디ㅏ.
바로 어느 골목길로 가도 길이 모두 통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살림살이가 보일 정도로 트여있는 집.
소박해 보이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꿈꾸는 부산의 마추피추!
태극마을의 예쁜 벽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어느 집에서든 감상할 수 있는 김천 앞바다.
호텔보다 더 멋진 전경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태극 마을에 가면 보수동 책방골목도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의 명물거리로 뽑히는데요.
국내에 얼마없는 헌책방 골목입니다.
현재 200m 좁은 골목에 50여 개의 책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부평시장.
각종 수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가면 보는 재미, 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옛날의 정다운 모습이 보이는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