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형사, 상길.
그는 승진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길은 분신 자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순찰대 출신의 신참 여형사 은영과 함께 투입되게 되는데요.
상길과 은영은 그렇게 파트너가 됩니다.
상길은 수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살인임을 알게 됩니다.
이번 사건이 계획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상길.
어떻게든 범인을 잡으려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상길은 승진 욕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상부에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독단적인 수사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은영은 사체에서 발견된 짐심의 이빨자국에 주목합니다.
그러나 상길은 은영의 의견을 무시할 뿐입니다.
그러던 중 짐승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되는데요.
은영은 지난 사건과 이번 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합니다.
사건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사를 감행하는 상길.
은영은 어쩔 수 없이 상길을 따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이때까지 함께 조사한 자료들을 봅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 범인을 잡으려고 하는데요.
또 이발자국을 낸 짐승의 정체를 알려고 하는 그들.
피해자들의 몸에 공통된 이빨 자국을 낸 동물.
그것이 누구일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조금 그 실체에 다가서는 두 사람.
늑대와 개의 혼혈임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그렇게 늑대개를 찾게 되는데요.
피해자들이 과거 서로 알던 사이임도 알아냅니다.
늑대개가 이들을 살해한 이유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