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빌딩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용의자 누명을 쓰게 된 여훈.
그는 아무 이유도 모르고 무조건 도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주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그는 그대로 병원에 이송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의 담당의사 태준을 습격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마저 납치하게 됩니다.
갑자기 나타난 괴한.
여훈을 둘러싸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도대체 원하는 게 뭡니까"
태준은 그에게 묻습니다.
"13번 환자 병원 밖으로 빼내."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을 빼돌리기로 결심한 태준.
그는 감시중인 경찰의 눈을 피합니다.
그리고 탈출을 돕게 됩니다.
"명진빌딩..너지"
도망가는 여훈과 마주친 중부서 경감 영주.
여훈은 영주와 몸싸움 끝에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에 성공한 여훈은 거리를 걷습니다.
여훈의 도주로 명진빌딩 사건은 검거율 100%인 광수대 송반장에게 이관됩니다.
하지만 영주는 사건에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래서 개별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내가 직접 간다!"
자신이 왜 사건에 휘말렸는지 밝히려는 여훈.
아내를 구하기 위한 태준이 합류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위험한 동행이 시작되는데요.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36시간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요.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전.
파라만장한 추격전이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