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공간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작품 구상을 위해서 일본 시골마을을 가게 된 영화감독.
그는 문득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무작정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시청직원 유스케의 안내를 받게 된 영화감독.
그리고 조감독 미정도 함께 그 안내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차차 시골마을과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는데요.
이곳에서 미정은 아주 뜻밖의 관심을 얻습니다.
"예전에 한국 분을 안내해줬는데 미정씨랑 닮았네요."
영화감독 태훈은 이들의 각기 다른 사연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깊은 인상을 받는데요.
그날밤 그는 아주 이상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그 꿈에서 깨어나 밤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그날 밤, 밤하늘은 불꽃을 가득 수놓은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2부가 시작됩니다.
1부의 영화감독이 느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지는데요.
그것은 바로 한 편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입니다.
마을의 안내소에 있는 유스케는 여행자 혜정에게 다가갑니다.
함께 걸으며 천천히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다음 날, 유스케가 자란 곳을 그녀에게 보여줍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는데요.
혜정이 떠나기 전날 밤, 그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이들의 만남을 이뤄질 수 있을까요
감독이 상상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