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유롭게 더 높이 날고 싶은 '마당을 나온 암탉'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un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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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알만 낳는 암탉 잎싹.

불쌍한 현실의 닭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영화.

처음에는 애니메이션이라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 할 거라 생각했는데요.

작은 닭의 인생을 그린 이야기.

그래서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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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서 매일 알을 낳던 닭.

처음으로 양게장을 탈출하게 됩니다.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는데요.

그렇게 닭은 자유를 만끽합니다.

처음 자유를 찾은 닭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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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잎싹은 작은 알을 발견합니다.

주인 없이 버려진 작은 알이었는데요.

그 알은 닭알이 아닌 오리알이었습니다.

잎싹은 난생 처음으로 작은 알을 품게 됩니다.

이때까지 알들을 모두 주다가 처음으로 자신의 알을 갖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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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에서 아기 오리가 깨어나게 됩니다.

아기 오리의 이름은 초록이라 부르는데요.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본 초록.

초록은 잎싹을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둘은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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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너무도 무서운 것이 많습니다.

특히나 작은 닭과 아기 오리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무시무시한 족제비가 둘을 위협하기도합니다.

둘은 안전한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결국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게 되는 잎싹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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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자연 속에서 더욱 자유롭고 싶은 잎싹과 초록.

새로운 곳으로 떠나게 되는 그들.

날개를 가진 초록과 잎싹은 더 자유롭게 더 높이 날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 떠나는 여행.

그들은 늪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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