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순대로 유명한 천안!
두 개의 내를 아우르는 지역인 아우내가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큰 장이 열렸던 곳인데요.
천안 아우내장터는 이름처럼 매우 소박합니다.
아우내장터는 매월1과 6으로 끝나는 날 장이 펼쳐집니다.
아우내 장터는 유관순 열사가 3.1 만세운동을 벌인 곳입니다.
그래서 근처에 유관순 열사 기념관도 있습니다.
열사일대기를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데요.
유관순 열사와 고문을 당했던 것도 자세히 나와 있다고 합니다.
또 다양한 체험공간도 있으니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1
아우내 장터는 장이 서지 않으면 더욱 멋져 보입니다.
꽤 분위기 있는 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가면 정말 특이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바로 20-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곳입니다.
어른들이 본다면 더욱 좋아할 것 같네요.
예전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전파사 처마에 걸린 매우 낡은 손전등,
사진관에 걸린 빛바랜 사진들.
이것들만 보더라도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데요.
아우내 장터를 왔다면 꼭 먹어야할 맛집!
바로 병천순대입니다.
병천순대는 쫄깃하고 양도 엄청 푸짐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50년의 전통을 이어온 병천 순대!
아우내장터의 명물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