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가면 노봉마을이 있습니다.
작가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
이곳에 가면 그녀의 글들을 새긴 많은 흔적들을 볼 수 있는데요.
최명희 작가는 소설 10권을 17년동안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기념해 모두 17개의 기둥이 있다고 합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혼불문학관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재연된 소설 속 장면이나 작가의 친필 원고가 있습니다.
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녀의 세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없는 그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 그곳에 있는 미술놀이터 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 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붑니다.
그리고 미술작품들이 보입니다.
아이들 놀이터로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말타듯 앉아도 되고 그네에 올라가도 된다고 합니다.
또 전시작에 전구가 설치되어 밤마다 환히 빛난다고 하네요.
산책하듯이 예술품을 볼 수 있는 곳.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대전 중구에 가면 지붕 없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중촌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마을미술프로직트가 추진한 미술작품.
방치되어 있던 이곳이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건물을 오래되었는데 작품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버려졌던 창고도 다시 살아나는 곳.
골목 골목 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합니다.
이곳의 최고 인기 작품은 물 뜨는 곡예사.
굴뚝이 커다란 수도꼭지로 변한 것입니다.
굉장히 예술적인 작품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