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보다 더욱 뜨거웠던 그들의 이야기 '연평해전'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u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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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할 그날의 사건.

2002년 6월을 다들 기억하시나요

전국민이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그날.

더욱 뜨거웠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아픈 실화를 담은 영화, 연평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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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은 해군입니다.

해군 출신 아버지가 있는 한 남자.

그는 아버지를 매우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는 참수리 357의 정장이기도 한데요.

그는 지휘를 하는 윤영하 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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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남자.

그는 아내의 든든한 남편입니다.

가장인 만큼 책임감이 매우 강한 한상국.

그는 참수리 357호의 조타장 한상국하사입니다.

그는 어떤 일에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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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의 아들인 한 남자.

그는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니에게 그는 하나뿐인 아들인데요.

아낌 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그는 참수리호의 의무병 박동혁 상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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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호의 대원들.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늘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같은 존재가 되어 함께 생활을 하는 그들.

늘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는데 그들에게 행복은 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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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바다도 매우 무덥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한국과 터키의 경기가 열리는 날.

우리나라의 바다에 포성이 울립니다.


그리고 초조해지는 그들, 그들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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