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수확한 횡성의 더덕은 매우 유명합니다.
해발 400m의 유기질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더덕.
그 맛과 향이 더욱 좋은데요.
육질도 연하고 향이 엄청 짙다고 하네요.
또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더덕이라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더덕으로 요리를 하는 곳이 있는데요.
매우 아름답게 지어져있는 녹지원입니다.
태기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 쉼터, 녹지원.
더덕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신기한 곳인데요.
더덕정식을 주문하면 더덕탕수육과 더덕튀김이 나옵니다.
더덕으로 차려진 것이 한상 가득한 더덕정식.
더덕구이느는 고기처럼 씹히는 맛이 최고라고 하네요.
더덕의 향도 밥상 가득 살아있습니다.
또 튀김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굉장히 인기요리입니다.
가족이 먹기에 정말 좋은 상차림 입니다.
철따라 나는 산나물도 보이는데요.
손맛이 매우 좋은 안주인의 요리들.
춘천이 고향인 녹지원의 주인은 소를 키우는 농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부터 더덕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데요.
농사를 짓다가 더덕요리 음식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수천 평의 밭에서 나는 더덕.
식재료로 쓰고 판매도 하고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키운 요리로 더덕을 하는 주인.
그래서 더덕의 양도 굉장히 푸짐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곡쉼터라는 말처럼 식당 앞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횡성의 산채마을의 산나물밥상입니다.
임금님 수랏상 부럽지 않을 만큼 야채가 가득 나오는데요.
쌈을 싸먹는 밥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산나물 장아찌, 그리고 밭에서 막따온 싱싱한 산채들.
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쌓은 노하우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