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지친 세 남자의 뜨거운 여름밤의 해운대 '쓰리 썸머 나잇'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ul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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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달수.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습니까!"

콜센터 직원이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그래서 결국 매일 회사에 짤리고 마는데요.

그는 지금 일상에 매우 지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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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기부전제치료제 영업사원인 해구.

"저희 제품 한번만 써보세요!"

그는 매일 갑에게 까이는 일을 반복해 일상에 지쳐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우 잘나 보이는 여친에게 잡혀사는 고시생 명석.

"사랑이 뭐고 인생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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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포차에서 이 세 남자는 만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때 달수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우리 바다 보러 가자!"

결국 명석의 여자친구의 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는 그들.

대리까지 불러서 부산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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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해운대에 도착한 그들!

"우리 진짜 해운대다!"

그들은 비키니 입은 여자들을 보면서 매우 기뻐합니다.

"여자 우리가 다 꼬셔줄게!"

그들은 예쁜 여자들에게 다가가 계속 작업을 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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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물세례를 받고 맙니다.

허탕만 당하자 결국 벗고 있던 옷을 입고 새 옷을 뽑은 세 남자.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그들의 새 옷은 물에 다 젖고 맙니다.

"누가 해운대 오자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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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약 밀매 조직 보스가 가방이 바뀌어 착오가 생겼습니다.

보스는 굉장히 분노하고 있는데요.

보스의 가방을 들고 간 것은 바로 이 세 남자!

그들은 가방에 든 피로회복제 같은 것을 마시게 됩니다.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그들은 무사히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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