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도시에 지쳐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우체국장으로 일하는 필립인데요.
그는 가족을 위해 아주 큰 결심을 합니다.
바로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가는 것입니다.
그는 전근을 가서 마냥 행복할 줄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그의 발령지는 그가 생각한 곳이 아닙니다.
추위와 냉정에 가득찬 매우 차가운 곳.
바로 프랑스 최북단 베르그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을 슈티라고 부릅니다.
그는 슈티에서의 생활을 걱정합니다.
결국 그는 아주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가족을 두고 혼자 슈티로 떠나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니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직자 동료, 음식, 그곳의 말까지 새로 배우는 필립.
그러나 동료들은 그를 배려해줍니다.
그에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모두 가르쳐주는데요.
필립은 점점 슈티의 사람들에데 동화되기 시작합니다.
매우 느린 것 같은 슈티 사람들의 삶.
그러나 그곳에서 필립은 따뜻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복을 찾아준 슈티의 사람들.
필립은 그들을 매우 소중히 생각합니다.
이제 동료들은 필립에게 매우 소중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필립에게는 매우 고민이 있는데요.
바로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아내입니다.
필립은 아내에게 슈티에 대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아내와의 관게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당신이 걱정되서 내가 가야겠어!"
결국 필립이 걱정된 아내가 슈티로 오게 됩니다.
필립은 슈티와 가족을 모두 지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