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그녀.
그녀는 뉴욕의 워킹맘 재키입니다.
굉장히 도도한 성격으로 자기 할일은 똑부러지게 하는 그녀인데요.
그녀에게는 매우 소중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그녀의 하나뿐인아들입니다.
때로는 친구같은 존재.
그리고 때로는 애인같은 존재인 아들.
그녀는 아들과 모든 것을 함께 합니다.
든든한 그녀의 아들 앤젤로 역시 엄마를 사랑합니다.
둘은 세상에서 가장 사이좋은 모자지간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LA로 떠나게 된 아들.
아들은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엄마에게 숨겼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매우 상심합니다.
결국 그녀는 아들을 쫓아가게 되는데요.
앤젤로는 엄마가 피곤합니다.
엄마가 극성이라고 생각하게 된 앤젤로.
"LA에서 내 삶을 살고 싶어! 엄마는 서핑도 절대 못하잖아!"
재키는 아들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서 바다로 향합니다.
"파도 타는 것쯤은 쉽다고!"
꾸준한 자기관리를 했던 재키.
자신만만하게 서핑을 했지마만 파도 앞에서 물먹기 일쑤입니다.
결국 재키는 오기가 발동합니다.
그래서 서핑 강사 이안을 만나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합니다.
까칠한 강사 이안과 인연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들바보인 뉴욕 워킹맘 재키.
그리고 학교랑 뉴욕이 아닌 서핑에 빠져버린 아들 앤젤로.
엄마와 아들의 위험한 갈등.
그들은 여름의 끝에서 이 갈등을 끝낼 수 있을까요
앤젤로는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