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년 영원한 라이벌 견훤과 고려 태조 왕건.
두 사람이 팔공산에서 맞붙게 됩니다.
견훤의 군대에 결국 포위된 왕건.
이때의 전투에서 왕건을 대신해 충성스런 장수 여덟이 전사합니다.
그래서 팔공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는 팔공산.
팔공산을 잘 모르는 분들은
갓바위는 들어봤을 것 같네요.
아들을 원하거나 시험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곳입니다.
팔공산에 가면 야영장도 있습니다.
색색의 텐트들이 야영장을 지키고 있는데요.
그곳을 동화야영장이라고 부릅니다.
야영을 즐길 수도 있는 멋진 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탑골안내소에 가면 매우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매일 오전 10시, 그리고 오후 2시.
이렇게 2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미리 접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굉장히 멋진 풍경에 잘뻗은 나무들.
뜨거운 태양을 확실히 막아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산이 높아서 오르기에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풍경들을 올려다보며 다시 한번 힘이 나는 곳!
굉장히 좋은 등산 코스가 되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매우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팔공산을 산행하는 개의 모습입니다.
이미 잘 알려져서 유명인사라고 하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힘든 줄도 모르고 오르는 사람들!
멋진 산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