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부엉이가 모두 모여있는 곳.
삼청동에 위치한 부엉이박물관입니다.
신기한 부엉이 전시물로 가득 차있는 곳인데요.
골목길 안쪽에 있는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곳입니다.
온통 부엉이 천지인 모습입니다.
부엉이 엄마로 불리는 배명희 관장.
그녀는 학창 시절 수학여행에서 부엉이 공예품을 삽니다.
그 후로 미술품과 공예품을 수집하는데요.
30여 년동안 모아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수집품이 2,000여점이 넘는다고 하네요.
또 우리 나라에서 온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에서 온 유리공예 부엉이,
일본에서 온 부엉이 목공예판,
아프리카에서 온 석공예 부엉이.
여러 종류의 부엉이가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평범한 주부로 살았던 배관장.
그녀는 부엉이를 향한 무한한애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열정 뒤에 가족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가면 부엉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부엉이에 대해서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는 곳입니다.
그리도 또 다른 박물관이 있습니다.
북촌 방향으로 돌리면 바로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옥들이 늘어선 가운데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인데요.
정말 박물관처럼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권영두 관장이 30여 년간 수집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박물관 한쪽에는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서당 체험이나 만화 부채 그리기도 할 수 있는데요.
가족끼리 가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 민속과 전통을 사랑하는 관장!
그래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