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가 왕이 될 뻔한 세종비밀실록 '나는 왕이로소이다'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ul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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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대는 태종이 왕권이 있는 시절.

왕자의 난을 일으킨 태종.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쥐고 있는데요.

그에게는 주색잡기에 빠져 정신이 없는 첫째 아들 양녕,

그리고 책만 보는 셋째 아들 충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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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리는데요.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러운 충녕.

그는 매우 크게 고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을 먹는데요.

그렇게 그는 월담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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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매우 수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충녕을 꼭 닮은 한 남자!

그를 닮은 남자가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바로 덕칠이라는 노비인데요.

노비 덕칠에게 지금부터 매우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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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칠은 주인집 아씨를 몰래 흠모하는데요.

그리고 말보다느는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입니다.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끌려간 아씨.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으로 달려온 덕칠.

그 덕칠과 충녕이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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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으려던 충녕과 마주친 덕칠.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가 되지 못한 시절.

한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이 노비가 왕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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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리가 부담스러웠던 충녕.

그렇게 한 순간 노비가가 왕이 될 뻔 합니다.

그리고 왕은 노비가 될 뻔 했습니다.

세종비밀실록의 오래된 비밀.

누구 진짜 왕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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