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섬을 비우고 단장하는데 10여 년이 걸린 곳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멋진 여행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장사도는 더욱 멋집니다.
길게 뻗은 모양이 뱀과 같습니다.
중앙광장을 지나 섬의 북서쪽을 잇는 무지개다리.
온실과 죽도 등이 펼쳐지는데요.
언젠가 아이들이 있었을 장사도분교 운동장.
모과나무와 분재 수십 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분교는 옛모습 그대로를 복원했다고 하네요.
통영과 거제도에서 장사도로 향하는 배를 탑니다.
통영항에서 40여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곳에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 초.
10여 년 동안 섬 전체를 꾸민 주민들.
옛날 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섬 전체가 전망대인데요.
소덕도, 대덕도, 매무물도, 죽도, 비진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붉은 다리는 장사도의 랜드마크 무지개다리입니다.
금방 지나온 온실과 학습관이 보입니다.
섬 주민들이 살던 집들도 보이는데요.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섬을 감상할 수 있는 승리전망대가 있습니다.
보석처럼 박힌 섬들.
멀리에 솟아있는 통영 미륵산까지 보입니다.
그래서 여행의 재미가 더욱 큰 곳!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입니다.
이제 구경을 다했다면 내려가야 합니다.
출구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허브가든 뒤 바다로 유람선이 들어옵니다.
장사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인데요.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기에는 매우 충분한 시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