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멋진 송소고택.
이곳에서는 매우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요.
요즘 인기있는 숙박업소들과는 전혀 다른 풍경!
바로 한옥집입니다.
송소고택은 1880년경 13년에 걸쳐 지은 집인데요.
그 규모도 엄청나서 모두 99칸 짜리라고 하네요.
그러나 한국전쟁 때 2채가 타버렸습니다.
지금은 송소고택과 송정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부잣집을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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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밀면 120년이 넘는 세월이 나타납니다.
홍살ㅇ을 올린 솟을 대문.
이것은 그 당시의 부를 말해준다고 하네요.
또 이 고택은 양반가의 집인데요.
고택의 담장까지 매우 예쁜 무늬로 지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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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가면 주왕산이 있는데요.
주왕산은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등산로를 잘 만들어 놓았고 시원한 폭포들도 보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 영화를 촬영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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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폭포를 보러 가는길은 매우 평탄합니다.
오르막 길도내리막 길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 길도 매우 잘 다려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면 주왕산 최고의 절경이 보입니다.
특히 폭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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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유명한 달기약수인데요.
설탕을 뺀 사이다 같은 맛이 나서 정말 신기합니다.
물을 머금는 순간 입 안을 톡 쏘는데요.
달기약수로 끓이는 닭백숙집들도 많습니다.
닭백숙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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