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 주인공!
거기에 연기까지 잘 하는 이종석.
이종석이 나온다고 해서 믿고 보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
멋진 이종석의 모습에 더욱 팬이 되게 했는데요.
그러나 사실 드라마의 내용은 조금 답답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사랑하는 여자.
그러나 역시 갑자기 나타난 여자!
그런 여자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 남자!
천재 의사 박훈이 주인공입니다.
그의 변하지 않는 마음이 조금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여자가 나타나고 사랑을 시작한 박훈.
처음에는 다른여자 주인공과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끝까지 한 곳만을 바라보는 남자로 나오더라구요.
극중 재희가 사실 나쁜 여자로 나오는 것도 이유가 있었죠!
박훈을 더욱 안타깝게 바라보게 되었네요.
야망을 가진 의사!
그는 박훈을 굉장히 경계하고 있는데요.
능력있는 박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입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미워했는데 뒤로 갈수록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다시 보고싶은 좋은 캐릭터입니다.
어이없고 너무도 빠른 전개!
재희를 납치하기 위해 나타난 나쁜남자.
그리고 그런 재희를 무조건 구해내겠다는 박훈.
이 모든 상황이 정말 답답하게 느껴졌네요.
많은 시청자분들이 화를 냈었죠!
자꾸만 불행에 처하게 되는 박훈.
사실 재희를 놓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는데요.
처음에는 박훈을 이용하려고 했던 재희.
뒤로 갈수록 오히려 박훈을 더욱 생각하게 되죠.
그래도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