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이 곡선을 그리며 목을 꿰뚫은 영화.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최종병기 활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맞서는 장면.
그 촬영지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입니다.
이 모래언덕은 사막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 촬영지로 자주 등장합니다.
바다에서 밀려온 모래가 언덕을 형성한 곳.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선명한 바람자국을 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사막 분위기로 보이는 곳!
해안사구는 바닷물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온 모래의 모습인데요.
바닷물이 드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사막같은 풍경의 신두리 해안사구.
아프리카 초원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가슴 깊이 새겨질 일몰을 보고 싶다면 이곳에 오세요!
이곳은 일몰도 최고로 멋지게 느껴집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해안이 있습니다.
해안사구가 모래언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자연이 시간을 두고 서서히 만들어가는 풍경.
이곳에 오면 그것들이 확실히 보입니다.
이곳이 확실히 자연의 풍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근처에 더욱 멋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로 멋진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인데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로 멋진 풍경들을 보고 싶은 분들!
그런 분들에게 딱 좋은 천리포수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