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53b4713a25f583139f24ebadc64f8581.jpg)
1983년 구로공단.
그곳의 봉제공장에 입사해 1985년 해고된 여인, 김영미.
그녀는 굉장히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장의 소음, 악취가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엄청나게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2676b324397b44f52e4189784ca79264.jpg)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던 공단.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성실하게 일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그녀가 우리에게 되물은 안타까운 물음입니다.
구로공단 대우어패럴에서 일한 강명자.
그녀는 나이키가 너무나 신고 싶었다고 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b7882c0a161c2161e3cded24c01a2b74.jpg)
그녀에게 일터란 매우 잔혹했습니다.
신기루 같은 꿈과 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어느덧 4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정말 진정으로 꿈을 꿉니다.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6adbc478732c378aa4b01a39063e538e.jpg)
"전구 이런 거 우리가 만드는데 왜 우리를 무시하나요"
맞는 말만 해서 더욱 가슴 아프게 하는 그녀.
가족 부양을 위해 공장으로 내몰려야 했던 그녀들.
60~70년대 여공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가슴 아파하오느 오늘날 직장인들의 모습이 보였네요.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2c87d73a8e648b9ba5a3a59b4be3c5b4.jpg)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진 과거.
그리고 현재에 사는 그녀들은 일을 하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입니까"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영화,
위로공단은 노동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55/333/7658f44855b66fec85aad4639635100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