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인물은
작가 '김훈' 입니다.
김훈 작가는 문학에 관심이 적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작가로서의 명성이 높은 분이시죠^ㅡ^
그의 대표적 저서로는 '칼의 노래', '공무도하', '남한산성' 등이 있습니다.
특히 '칼의 노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많이 읽힌 책이죠.
아직 김훈 작가의 책을 한 번도 접한 적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새해 목표로 김훈 작가의 작품 하나 쯤은 읽어두시기를 추천합니다.
제 포스팅이 그 계기가 된다면 저에게도 영광이겠네요 ㅎㅎ
그럼 이제 김훈 작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1948년 5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영문과에서 수학했으나
도중에 중퇴하게 되죠.
그리고 1994년 1월 한국일보 편집국 문화부 기자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98년 국민일보 출판국 국장, 1999년 한국일보 편집국 편집위원 등을 거치게 되죠.
2000년 초반 한겨레 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끝마칠 때까지 그는, 신문사 기자로서의 활동을 계속합니다.
이 때 쌓아뒀던 글 실력이, 이후 전업 작가로 전환하고나서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김훈 작가만의 특징인 '사실적인 문체'에도 신문 기자 시절의 특징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죠^^
본 책은 김훈 작가의 대표적 소설 '칼의 노래'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시절 겪은 해전들을
사실적 문체로, 하지만 인간미 넘치게 그려내고 있죠.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한 번쯤 꼭 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책 역시 김훈 작가의 소설 '공무도하'입니다.
본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은 한국매일신문 사회부 기자 '문정수'로,
김훈 작가의 긴 기자 생활을 주인공을 통해 간접적으로 담아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소설 역시 '해망'이라는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김훈 작가만의 사실적인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로 2014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조금씩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손에 잡히는 아무 책이나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명저'를 읽을 수 있게 된다면, 스스로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새해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열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