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들.
에바는 여동생과 함께 뉴욕 엘리스섬에 갑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슴아픈 일이 벌어집니다.
동생이 입국심사에 거절 당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에바는 떠나게 됩니다.
브루노의 도움을 받은 에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뉴욕에 도착합니다.
유명 댄스홀의 호스트 브루노.
그는 그녀에게 일자리를 제안합니다.
"당신은 특별한 여자가 될 거예요."
그녀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그렇게 호스트가 된 그녀.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생각과 달라집니다.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그녀의 삶.
점점 희망은 사라져만 갑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마술사 올란도를 만난 에바.
낙천적이고 매력적인 남자.
그녀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와 같이 갈래요"
그는 에바에게 제안합니다.
그렇게 에바는 다시 조금씩 희망을 품게 됩니다.
"넌 에바를 절대 차지 못해."
올란도의 등장에 브루노가 예민해집니다.
세 사람은 그렇게 엇갈린 사랑을 하게 됩니다.
사랑을 가져본 적 없는 호스트 브루노.
사랑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여인 에바.
사랑을 가지고 노는 마술사 올란도.
1921년 뉴욕에서 만난 세 사람.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그들에게 사랑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