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람리의 가족들.
여전히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람리는 형을 죽인 살인자를 알게 됩니다.
우연히 그의 인터뷰를 보게 된 것입니다.
텔레비전 속에서 편안하게 웃는 살인자.
"내가 이렇게 배를 갈라버렸어!"
형이 죽은 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잇는 그들.
그는 가해자들의 모습을 바로봅니다.
그리고 매우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 기억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
"아들은 죽인 사람과 한 동네에 사시는 기분이 어떠세요"
아디는 결심합니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살인을 떠벌리는 살인자들.
그들을 직접 만나기로 생각한 것입니다.
공포, 분노, 그리고 슬픔을 가진 사람들.
그들은 한 줄기 희망을 가집니다.
그래서 새롭게 안경을 맞춘 그.
그들을 만나러 다니게 되는데요.
그들은 소름끼치게 너무도 당당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이렇게 자꾸 찾아오면 과거가 되풀이 됩니다."
"만약 지금이 군부정권이면 저에게 어떻게 하셨나요"
가해자에게 묻는 아디.
아디는 그들에게 어떤 대답을 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