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은 슬로시티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차와 문학이 유명한 곳인데요.
박경리 작가의 토지 소설을 보셨나요~
그 소설의 모습을 재현한 최참판댁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구한말은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소설을 쓰는데요.
그 소설의 배경이 바로 이곳입니다.
박경리 작가가 이곳을 직접 답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 뒤에 소설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 한옥 구조를 하고 있는데요.
최참판댁 바로 아랫길에 세트장도 있습니다.
드라마 토지를 촬영한 세트장이 있는데요.
최참판댁과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그 시대를 보는 느낌입니다.
또 이곳은 굉장한 관광 명소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덕마을에 가면 골목길 갤러리가 보입니다.
섬등은 벽화를 통해 이곳을 볼 수 있는데요.
하덕 마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옛 사람들의 마음이 잘 와닿는데요.
볼것도 많지만 동시에 많은것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벽화를 감상한 뒤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하동군은 예전부터 차로 유명한 곳입니다.
악양면사무소에 가면 매암차문화박물관이 있습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차 밭이 보이는데요.
그 차밭을 보면서 마시는 차는 더욱 향기롭습니다.
뒷산 중턱에 가면 문암송이 있습니다.
600년 정도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보이는데요.
일몰 때 섬진강 주변 평사리 공원을 걸으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악양을 여행할 때는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좋습니다.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이 잘 보이는 곳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