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굉장히 총명했던 영조의 아들.
그의 총명함은 남다르고 뛰어났는데요.
아버지 영조는 그런 아들을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는 늘 아빠 옆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술과 무예에 뛰어난 아들.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자유분방한 기질을 타고난 사도.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가 미워지게 됩니다.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영조라고 생각하는데요.
옹과 세자로 만난 아버지와 아들.
그들은 결국 점점 더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연을 잇지 못한 운명으로 더욱 아파오는 그들의 이야기.
더욱더 극은 비극적으로 치닫게 됩니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우선 송강호와 유아인의 역할이 대단합니다.
뛰어난 영조 역과 잘 뽑아낸 사도세자 역.
두 사람의 연기가 합쳐져서 완벽한 이야기를 보여주는데요.
또 나오는 문근영의 연기!
정말 재미있는 영화로 손꼽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