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영화 포스터부터 남달랐던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따뜻함이 느껴지는 좋은 영화인데요.
시골에서 느껴지는 인심같은 단팥에 대한 이야기.
누군가의 꿈에 대한 이야기.
영화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납작하게 구운 반죽.
그 사이에 팥소를 넣어서 팔고 있는 작은 가게.
이곳은 단팥빵 도리야키를 팔고 있습니다.
전통 단팥빵으로 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작은 가게이지만 늘 손님들은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은 일손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는데요.
가게 주인 센타로, 그에게 한 여자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도쿠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이 아닌 나이가 든 할머니입니다.
그 후로 할머니는 단팥을 만들게 됩니다.
마음을 담아서 만들게 된 할머니.
그 소문 덕에 도리야키의 인기는 더욱 올라갑니다.
그리고 센타로의 얼굴도 밝아지는데요.
날로 더욱 인기가 있어지는 가게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단골 소녀가 실수를 해서 비밀이 밝혀진 것입니다.
할머니 혼자만 안고 있었던 비밀.
그 비밀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슬픈 이별의 순간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리고 이별과 함께 슬픔도 같이 찾아오게 됩니다.
아직 못다한 일과 슬픔으로 남은 일.
그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