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에서 느끼는 그때 그 시절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Sep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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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 후 120년의 역사를 담은 곳.
인천개항박물관입니다.
이곳은 구 일본 제1은행이고, 유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입구를 중심으로 절충주의 양식을 보이는 건물.
한국에서 생산되는 금괴와 사금 매입 대행, 대출 등의 업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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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기관사가 매던 가방인데요.

통표휴대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통표휴대기 하나로 더욱 깊은 역사가 느껴지는 순간인데요.

이곳은 일본 은행 부산지점입니다.

1883년에 개설된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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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입니다.
구 일본 제18은행이고 유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식기와의 모습이 우리나라 같지 않아 보입니다.
더욱 이국적인 모습을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실내에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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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나가사키 상인은 상해에서 영국 면직물을 수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수출을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중개무역으로 큰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 수익으로 세운 것이 바로 이 은행입니다.

현재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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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 개항한 1883년 청나라 영사관이 들어옵니다.

그와 동시에 많은 중국인이 모이게 되는데요.

그 장소가 바로 현재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합니다.

중국요리를 팔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한국인 손님을 받기 위해 짜장면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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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가면 짜장면에 대한 역사가 보여지는데요.

화교에 관한 역사들도 가득한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짜장면이 아닌 새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 역사가 눈에 보이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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