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기관사가 매던 가방인데요.
통표휴대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통표휴대기 하나로 더욱 깊은 역사가 느껴지는 순간인데요.
이곳은 일본 은행 부산지점입니다.
1883년에 개설된 곳이라고 하네요.
19세기 후반 나가사키 상인은 상해에서 영국 면직물을 수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수출을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중개무역으로 큰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 수익으로 세운 것이 바로 이 은행입니다.
현재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제물포항이 개항한 1883년 청나라 영사관이 들어옵니다.
그와 동시에 많은 중국인이 모이게 되는데요.
그 장소가 바로 현재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합니다.
중국요리를 팔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한국인 손님을 받기 위해 짜장면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곳에 들어가면 짜장면에 대한 역사가 보여지는데요.
화교에 관한 역사들도 가득한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짜장면이 아닌 새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 역사가 눈에 보이는 좋은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