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에게 마지막 사건이 옵니다.
그는 사건을 외뢰받고 금강으로 가게됩니다.
그곳에 토막살해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섯 조각으로 토막된 여성의 시체.
그런데 시체에는 한쪽 팔이 없습니다.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는 여형사 민서영.
그녀는 추리로 용의자를 체포하게 됩니다.
용의자는 친환경생태농업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매우 검소하게 살아가는 환경운동가인데요.
그는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형사들에 의해서 끌려오게 된 용의자, 이성호.
그는 매우 당당한 진술을 하게 됩니다.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한다고 말하는 이성호.
그리고 자백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성호의 자백으로 수사는 매우 빨라집니다.
그러나 예상을 빗나가는 증거물들이 생깁니다.
수사팀은 사건 해결이 쉽지 않은데요.
강력반 형사들은 결정적인 증거를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던중 이성호는 자신이 시체에 남긴 단서가 있다고 합니다.
그 단서와 비밀을 알아내면 강민호의 딸을 살려준다고 하는데요.
매우 위험한 제안이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민호.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건을 추적해야 합니다.
그의 딸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