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대는 작은 둔산의 정상에 있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면 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데요.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군을 무찌르고 올라간 곳입니다.
이곳에서 승전고를 울려서 유명해졌는데요.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상당히 넓다고 할 수 있는 한옥마을.
동쪽에는 술도가길, 서쪽 경기전길, 남쪽 태조로, 북쪽 어진길.
이렇게 여러 가지 길로 둘러져 있습니다.
오목대를 기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인데요.
한옥 옆의 사각빌딩이 보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한옥들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관광객을 위해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주공예품전시관입니다.
그리고 전주부채문화관, 최명희 문학관도 있습니다.
원하는 곳을 둘러보면 더욱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소리문화관 내부의 모습인데요.
관광특구로 지정된 후 더욱 발전하는 전주한옥마을.
그래서 이런 다양한 것들을 마련했습니다.
또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카페들도 있습니다.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네요.
전주한옥마을에서 걸을 수 있는 골목길.
시간이 흐르지 않는 듯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옛 추억이 느껴지면서 더욱 정겨워 보이는데요.
손때 묻은 회색 담벽에 화초의 화분들이 보입니다.
6070 세대에게 이 골목은 더욱 특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