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그곳으로 나가면 골목 안쪽에 대림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풍경은 재래시장처럼 보이는데요.
모든 집이 중국식 재료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마치 중국으로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창, 대창, 순대와 말린 돼지고기의 모습입니다.
훈제 고기를 좌판에 올려놓고 무게를 재기도 합니다.
가게의 모습은 여느 시장처럼 매우 훈훈해 보입니다.
중국 풍경에 이숙하지 않다면 낯설텐데요.
이곳은 중국음식점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음식들도 보입니다.
찹쌀을 가득 채워서 져낸 피망찰떡의 모습인데요.
각종 주전부리가 우리의 눈길을 더욱 자극합니다.
중국식 요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름도 맛도 생소한 것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중국식 샤브샤브인 원앙훠궈.
뜨거운 냄비를 뜻하는 훠궈인데요.
갖가지 재료를 육수에 데쳐 먹는 요리입니다.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먹는 일반적인 전골이라고 하네요.
각지역에서 나는 재료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양고기는 다들 쉽게 먹어봤을 것 같은데요.
양고기는 이곳이 아니라도 지역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아요.
중국요리집으로 인정받은 대식대와 어선방.
전통식부터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중국 요리가 나옵니다.
또 맞은편에는 순풍해물샤브샤브도 있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이 대중적으로 먹는 요리인데요.
매운 당면국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진짜 이름은 마라탕이라고 하는데요.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