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신형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신형 K5 전 차종으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하고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18.2㎞/ℓ를 기록했다. K5의 디젤과 가솔린 등 다른 모델보다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100g에서 91g으로 향상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 만큼 올 1월부터 환경부가 지급한 대당 100만원의 친환경차보조금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환경부의 100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 렉서스 CT200h, 도요타 프리우스, 프리우스V와 현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이다.
신형 K5를 포함하면 7개 차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