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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

두 사람의 사이는 아무도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부둣가 마을이 재개발을 하게 되고 장우는 서울로 이사가기를 결심합니다.

모두 은지를 위해서 결정한건데요.

그런데 은지가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1.jpg

갑자기 사라진 은지를 찾는 장우.

하지만 은지는 3일 후에 싸늘한 시체로 돌아옵니다.

이 사건은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습니다.

결국 장우는 홀로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요.

범인 찾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2.jpg

그러던 중 동생의 영혼을 위롸는 천도재를 하게 됩니다.

넋건지기굿.

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담긴 놋그릇을 바다로 던지는 의식입니다.

그것을 하다가 그릇이 흘러간 곳까지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3.jpg

그런데 이상하게 장우를 피하는 그 남자.


장우는 그가 동생을 죽인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의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또 한 명의 주인공.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이 있는 시은입니다.

4.jpg

시은은 은지의 죽음을 미리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면하고 말았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였던 은지.

결국 시은은 용기를 내서 장우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하게 됩니다.

5.jpg

끊임없이 벌어지는 살인극.

그리고 범인을 쫓는 장우.

장우는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범인은 다시 장우 앞에 나타나게 될까요

두 사람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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