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같아서 공감되는 영화!
그녀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넌 안 하니"
"나만 이러는 거야"
"행복하고 싶은 게 나쁜 거야"
극중 아영은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건데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그녀는 멋지게 차려입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가서 고급 아파트를 구경합니다.
또는 값비싼 물건을 진짜 살 것처럼 생색을 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백화점 쇼핑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녀의 거짓말은 끊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곧 결혼할 것처럼 자랑합니다.
매우 부자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들은 그녀의 말을 믿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의 인생은 모든 것이 거짓말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진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한 남자가 다가옵니다.
가난하지만 매우 순정적인 남자, 태호.
아영은 태호에게 진실된 청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허점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은 그녀의 허점을 물고 늘어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립니다.
하지만 태호는 그녀를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녀 곁에 여전히 남아주는데요.
과연 그녀는 자신이 만든 허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