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는 대학 시절.
그들에게 포장마차는 최고의 만찬입니다.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포장촌.
정문토스트부터 토스트 가게들이 줄서 있습니다.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토스트의 맛은 학생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포장마자하면 떡볶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산어묵이 들어간 매콤한 떡볶이.
추운 겨울에는 오뎅 국물과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떡볶이 뿐만 아니라 많은 메뉴들.
튀김까지 있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경성대, 부경대 앞에가면 닭골목이 있습니다.
젊은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이곳으로 모이는데요.
20년 넘게 이 골목에 있었던 청도치킨.
전통적인 치킨 맛을 고집하는 곳인데요.
반 마리만 시켜도 푸짐한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옵니다.
양이 푸짐해서 학생들에게는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반 마리만 시켜도 일반 치킨 한 마리 분량입니다.
그리고 술안주로도 매우 좋습니다.
치킨을 먹으며 맥주로 목을 축이는 대학생들.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대학로하면 빠질 수 없는 해물파전에 막걸리!
술을 마시기에 딱 좋은 메뉴인데요.
청도치킨에서 한 집 건너 자리한 천탁입니다.
이곳은 졸업생들도 찾을 만큼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저렴하고맛도 좋은 곳입니다.
알천순대곱창전골.
순대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골 2인분이면 3명이서 먹을 정도의 양을 준다고 합니다.
전골 국물에 볶는 볶음밥까지 먹고나면 최고의 한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