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멜로영화로 보기에는 아쉬운 영화.
두 주인공은 서로를 굉장히 애틋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아주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제가 굉장히 설레임을 주는 영화.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소노다 히로시.
그는 미대를 졸업한 미술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졸업 후에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데요.
고층건물 창문닦이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
아무 의미없이 의무적으로 살아가고만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인생입니다.
그의 인생은 이제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허무해지는 히로시.
그러나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옵니다.
자신이 보내게 될 인생의 마지막 여름.
히로시는 마이라는 여고생을 만나게 됩니다.
매우 순수한 이미지의 예쁜 여고생입니다.
그녀를 만나서 점점 끌리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되는데요.
마이 역시 히로시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녀를 알고 사랑하게 되면서 느끼는 한 가지.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히로시.
얼마 남지 않은 삶이지만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는 다시 펜과 붓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최대한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의 그림은 완성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