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스노든은 '시티즌포'라는 ID로 접촉합니다.
그 당시 포이트라스 감독은 다른 영화를 제작 중입니다.
2년 동안 정부 감시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데요.
그리고 긴박한 스릴러 한 편을 만들어 냅니다.
스노든은 알고 있습니다.
포이트라스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는데요.
포이트라스는 정부의 감시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을 이용할 때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는 공항에 갈 때마다 심문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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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이트라스는 그에 굴하지 않습니다.
그런 자신만만한 포이트라스를 아는 한 남자.
그가 바로 스노든입니다.
그래서 스노든은 포이트라스에게 접근합니다.
스노든은 그에게 말합니다.
![3.pn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24/338/c77c511dcf2cf77af3b18d1be53b752c.png)
자신을 정보 기관의 수석 분석가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미국 국가안보국의 미국인 감시를 폭로하겠다고 합니다.
엄청난 무기를 들고 나타난 건데요.
스노든의 뜻을 밝히자 포이트라스는 놀랍니다.
그리고 곧 그를 설득해 촬영을 합니다.
![4.pn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24/338/748ec355f9b2ab49343665f586a38a41.png)
포이트라스와 그린월드, 그리고 스노든.
세 사람은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을 피합니다.
호텔방에 모여서 일을 시작하는데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굴하지 않습니다.
![5.pn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24/338/cdb059a60099d7a7a6dffab012b7d978.png)
시티즌포.
이 영화는 단순히 정부 감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위험성이 실제로 실감나도록 제작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메일, 신용 카드, 웹브라우저의 모든 신상정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6.pn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24/338/1ed084527b2eb9fab6c87f06e5d2e76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