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은 자신이 너무도 불운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완의 엄마는 종교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방관하던 아빠.
아빠마저 시완의 곁을 떠납니다.
시완은 이것들이 전도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데요.
그렇게 그는 자신의 손에 칼을 듭니다.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완.
그에게는 복수만이 살 길입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40/338/a9261c8feae8e4a9db9a6e40bdaa6996.jpg)
그러나 그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복수의 목표였던 죽이고 싶었던 전도사.
어느새 형과 같은 사이가 되어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난 가족이 필요해요."
그는 전도사에게 말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40/338/ad3f6693ecda4ea190d7f19f808d2e8b.jpg)
엄마와 같은 신도였던 PC방 주인 진숙.
그리고 그녀의 딸 민희.
그는 그들에게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민희는 그에게 잘 대해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도 서서히 따뜻해져 갑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40/338/27e80557697ddc156a84dac450f0c4e7.jpg)
그러던 어느 날.
진숙은 다시 교회를 살려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진숙의 폭력적인 남편을 알게 됩니다.
그의 폭력에 모든 것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다시 모든 게 똑같아."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40/338/0ce87b070843fed48ea0ec6a594c701c.jpg)
다시 절망 속으로 내려앉은 시완.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단편영화.
소년의 마음이 하루하루 녹아갈수록 우리도 같아집니다.
가장 어려운 시절, 옆에서 힘이 되어준 모든 사람들.
그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040/338/d37a0116700da4017991521ed182c8b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