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아는 영화계의 거장.
그의 이름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
그는 칸, 베를린, 베니스를 석권한 거장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바로 20년간 영화제작이 금지된 것입니다.
그는 영화를 찍고 싶습니다.
그래서 몰래 영화를 찍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가 택시 운전 기사로 변신한 것입니다.
그는 택시 기사가 되어 도시를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 모습을 촬영합니다.
타이어 도둑은 사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자.
그리고 옳지 않다고 말하는 한 여자.
두 남녀는 티격태격합니다.
또 그를 알아보는 남자도 만납니다.
그 남자는 그에 대해서 아는 척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택시에 탄 두 할머니.
정오까지 샘에 도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할머니들은 물고기를 정오까지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빠른 운전을 재촉하는 할머니들.
그에게는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유럽 영화 DVD를 찾는 한 남자.
그는 감독 지망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파나히 감독에게 계속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파나히 감독을 꾸짖는 그의 조카까지.
영화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운전을 하면서도손에서 카메라를 절대 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가 7년 만에 만난 친구.
한달 전 강도를 만났다며 자신의 답답한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요.
좁은 공간에 갇힌 거장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택시> 11월 여러분에게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