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에 전해지는 감미로운 겨울 '정읍 쌍화차 거리'

정읍은 쌍화차가 유명한 곳입니다.

36년 전통의 모두랑 찻집에서 끓여내는 쌍화창인데요.

오랜 전통만큼 그 맛도 최고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안다는 모두랑 찻집의 인기메뉴죠.

쌍화차에 다른 간식을 함께 내주기도 합니다.

쌍화탕을 시키면 나오는 가래떡.

구운 가래떡은 간식으로 딱 좋은데요.

가래떡을 찍어먹는 꿀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입가심으로는 식혜나 오미자차가 나오기도 합니다.

겨울철 감미로운 메뉴입니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찻집.

지나가는 길에도 쌍화탕 향기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데요.

이곳은 특별하게 쌍화차 거리도 있습니다.

새암로 입구에 있는 쌍화차 거리.

그곳에 가면 더욱 쉽게 쌍화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쌍화차는 우리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감기를 예방해서 겨울에 특히 좋은데요.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특히나 좋습니다.

쌍화차는 21가지 재료로 만드는데요.

작약, 산사, 생강, 천궁, 황기 등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에 밤, 대추,은행도 들어가는데요.

쌍화탕 안에서 통통하게 불어있는 생밤.

생밤은 조청에 달콤하게 졸인다고 하는데요.

쫀득하게 씹히는 그 맛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또 독특하게 테이크 아웃도 돼서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쌍화탕을 주문하면 다른 것들이 끓어서 오릅니다.

찻잔째 끓여내서 매우 뜨거운데요.

현지인뿐 아니라 각지에서 오는 손님들로 붐비는 거리.

1980년에 개업해서 30년 넘게 영업중인 모두랑 찻집.

단골들이 많은 만큼 인기가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