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꽃은 없는데요.
야생화들이 식물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꽃과 풀이 무지 많아서 지어진 이름.
대금산의 남서 방향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높은 산과 깊은 골, 멋진 풍경들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1997년 김광수 씨의 눈에 띄었습니다.
그 후로 6년 동안 식물원으로 다듬어졌습니다.
그리고 꽃무지풀무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식물원 입구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자연의 한 장면같이 자연스러운 산의 모습입니다.
작은 연못을 지나면 돌이 듬성듬성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산에 사는 개구리가 보입니다.
소금쟁이는 바쁘게 그 주변을 움직이고 있는데요.
수생식물이 자라는 곳.
계단식 논처럼 형성되어 있어서 더욱 신기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식물원의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의 유효기간이 30일이라고 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곳으로 바뀌는 꽃무지풀무지 식물원.
30일 전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입장권을 보관하고 다음 방문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풀전시실입니다.
산책하면서 봤던 야생화들이 화분에 담겨 있습니다.
자연에 사람의 발길이 느껴지는 유일한 곳.
드디어 식물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봤던 곳과는 다른 식물원! 꽃무지풀무지 식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