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영광.
이곳은 단풍이 시작되기 전부터 붉게 물든다고 합니다.
바로 매년 초가을부터 피는 꽃무릇 때문인데요.
나무 아래 무리지어 핀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돌틈에서 나온 마늘을 닮기도 했습니다.
불갑산에는 불갑사도 있습니다.
백제에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마라난타가 창건했습니다.
대웅전은 서향인데 부처는 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웅전 정문을 열면 부처의 옆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남방 불교에서 많이 보이는 양식입니다.
불갑산 정산까지 올라가는 것도 정말 멋집니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광의 멋진 풍경.
불갑사와 불갑저수지도 내려다 보이는데요.
불갑산을 등산하는 등산하는 등산객들도 많습니다.
특히 풍경이 예쁜 가을에 많다고 합니다.
불갑사는 엄청나게 넓은데요.
상사화만 구경한다면 많은 곳을 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불갑사에 들립니다.
그리고 동백골만 다녀와도 되는데요.
누구나 무리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걷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주차장-불갑사-동백골-해불암-연실봉-구수재-동백골
이렇게 걸어보는 것입니다.
불갑사 종합 안내도를 보면서 걸어오면 좋을 것 같네요.
총 7.3km의 코스이니 참고하세요~^^